재테크/주식 투자 이야기

우량주를 투자해보면..

트리시스 2021. 10.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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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코로나 덕분에(?) 재테크에 그리고 주식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이 많아졌는데

내가 관심 갖는데 한몫 해준 존 리 대표 어쩌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존 리 대표의 인터뷰 영상이 나와서 출근길에 보게 되었는데

이때 꽂혀서 재테크는 하고 있었지만 주식투자를 적극적으로 시작하게 만들었다. 이때가 코로나 저점 찍고 얼마 있지 않아서다.

다행일 수도 있다. 

 

이때 나는 첫 미국 주식 매수에 스타벅스를 택했다. 이유는 회사 다니다 보면 점심 먹고 회사 들어가는 길에 여직원들이 한 손에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것이 기억이 나서였다. 이 기억이 스타벅스를 매수하게 된 이유였고 뭐 그 이후로 추가 매수한 적이 없고 현재까지 매도한 적도 없다. 이 선택은 나에게 70% 가까운 이득을 주게 되었다. 뭐 애플을 샀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난 이상하게 애플 쪽은 현재까지 손이 안 가게 된 이유를 나조차도 모르겠다. 

 

그 이후로 매수했던 종목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치킨 먹으면 자주 마시기 때문에 친숙해서다. 

스타벅스와, 코카콜라는 내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할 때 현재까지 살아남은 종목이다. 

한 번 작년에 지지부진한 것들 정리하면서 이다음부터는 지수 ETF를 주력으로 매수했다. 

 

그래서 스타벅스도 코카콜라도 우량한 종목이다. 시총도 높고 중간에 매도하고 싶었던 적이 수십수백 번 있었는데 꾹 참고 있었더니

자연스럽게 이 주식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었다. 결국은 우량한 종목은 조정은 있어도 방향은 우상향으로 가고 있었다. 

 

바이든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전에 난 록히드 마틴 한 주를 정찰로 매수했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이슈 이후로 록히드마틴은 힘을 못 쓰고 있었다. 뭐 종 토방이나 댓글로 록히드마틴의 미래가 그렇게 밝진 않다고 생각하는 고수분들이 많았다. 1주라서 쉽게 매도할 수도 있었지만 일단 들고 있자고 생각했고 9월 10월 초까지 내 평단보다 낮았는데 어느 순간 평단을 넘어섰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스타벅스와 코카콜라가 생각났다. 아 록히드마틴도 방산, 항공, 우주 쪽으로는 우량한 기업인데 결국은 록히드마틴도 언젠가는 다시 우상향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전부터 록히드마틴은 우상향 되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증시분위기 좋게 보이는데 그전부터 있었던 이슈들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 중간에 조정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결국은 우량주를 들고 있으면 멘털적으로 흔들리더라도 우상향의 믿음을 갖고 중간중간 기업체의 실적과 이슈를 점검하면서 기다리고 나중에 원하는 수익선까지 오면 그때 매도해도 될 것 같다. 중간에 멘털이 흔들려서 매도해버리면 결국 목표 수익까지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투자라는게 여러 기술과 정보가 필요한 영역이긴 분명한 것 같고 여기에 중요한 마인드, 즉 맨탈관리도 필요한 같다 온갖 뉴스 매체에 거기에 맞춰서 휘둘일없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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