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시스 2022. 6. 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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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좌가 녹아내리면서 전문투자자가 아닌 본인으로서는 주식앱 보기가 참 껄끄러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월급 받아 다른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부분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사항이 주식이라는 것 외에 다른 생각들이 들지 않는 관계로 공부를 하고 있긴 한데 다른 전문가들 또는 블로거들이 분석글이 시황 글들을 올려주기에 내가 그렇게 잘난것도 아닌데 분석글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앞으로는 되지도 않는 분석글 따위는 버리고.. 그냥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와 ETF 등을 알아보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몇 달동안 째려보고 있는 "HDV" 최근 배당 관련 ETF들도 많이 하락하였는데 HDV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 아니다. 연초 대비 상승했다. 이유는 종목 구성에 있어 에너지, 헬스케어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HDV는 수익 잠재력이 높고 지속적으로 배당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여 75개 종목으로 편성했다.

SCHD와 사실 종목편성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ETF.COM을 통하여 비교를 좀 해봤는데 생각 외로 겹치는 종목이 적다. 약 25개 정도 겹치고 나머지는 겹치지 않았다. 

 

HDV를 계속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은 SCHD와 상호보완적으로 같이 가져갈 수 있는 종목인지 보고자 하는 것도 있다. 올해처럼 에너지 관련주가 기술주보다 성적이 좋은 적이 최근에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에너지 관련주 또한 언제 다시 내려갈지 모른다. 아직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 관련주 강세다.

 

 

내 포트폴리오는 현재 지수ETF 60%가 넘고 나머지는 필수소비재 10% 정도 그리고 리츠와 통신주 10%, 기타 ETF가 구성되어있어 올해 계좌가 많이 녹아내리고 있다.

작년에 전문가들의 말들중에 현재 머리에 남는 건 바벨전략, 소외된 에너지 관련주, 남는데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적절하게 섞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게 앞으로 주식 투자할 때 정신적으로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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