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CEF, ETF, RoC 문제
작년에 그렇게 올라갔던 금리가 올해부터는 예금 금리마저 주요 은행들이 4%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다시 예금으로 몰리던 자금이 다른 투자처로 흘러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예금보단 다시 나는 배당주로 시선이 흘러간다. SCHD든 VOO든 다른 개별주식이든 눈길이 가지만 경기 침체 불안감으로 인한 시장이 들쑥날쑥거려서 올해부터는 찰리멍거옹 얘기했던 것처럼 방망이를 적게 휘두를려고 무진장 참고 있다.
아무튼 배당주 알아보면 한 번씩 관심이 가는 월배당주, 월배당 ETF 들 그리고 CEF들 고배당이면서 월배당, 월분배금으로 주는 이 종목들은 유튜브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분석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며 분석하시는 분들이 소개하면서 중요하게 말해주는 부분이 RoC 문제다 Return Of Capital 약어인데 쉽게 말해 이번달에 정해진 분배금 또는 배당금이 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주지 못하게 될때 운용사 또는 주식투자한 회사에서 투자원금의 일부를 떼어서 분배/배당금 형태로 주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RoC가 발생하면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문제는 투자원금이 빼서 주는건 결국 운용사의 운용규모가 축소되거나 운용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 CEF의 경우 운용규모가 증가하는지 감소되고 있는지도 체크 해봐야 한다.
Cefconnect.com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내 경우는 여기에서 한 번씩 정보를 보곤한다.
위 스크린샷은 RA의 월 분배금 내역인데 cefconnect 사이트에서는 ROC 금액까지 표시해주고 있다.
분배금은 0.1990으로 출시후 꾸준하게 설정해서 분배금을 지급해주고 있지만 들어오는 income 적어서 여기에 ROC를 포함하여 분배금을 주고있다.
위 스크린샷은 BST의 월분배금 내역이다. ROC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없을 때는 운용이 잘되어서 추가적으로 ROC가 발생하지 않았다.
CEF의 경우 운용사가 폐쇠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후속적으로 정보를 확인해봐야하는데 여기 cefconnect 사이트 경우 짧게나마 정보를 알 수 있다.
RA, BST, HYT 등 국내에 해외주식 하는 사람들에게 월배당 CEF로는 인기있는 종목들인데 이 종목들 모두 ROC이슈는 가지고 있다. ROC 있어서 좋다 나쁘다의 판단은 투자하는 개인이 하는 것이다.
고배당에 월분배금을 주기 때문에 나 역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소액으로 한 번씩 투자를 해본다.
지금처럼 시장이 많이 내려갈때 CEF나 ETF 등 NAV대비 현재 가격이 별차이가 없거나 많이 내려갔을 때 매수를 하는게 그나마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하지만 올해는 시장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방망이를 적게 휘두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