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 피하기
회사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회식
사원부터 부장까지
회식은 정말 싫다
누구는 업무의 연속이라면서
회식으로 인해 불상사 발생하면
업무시간이 아니라고 모른다고 배째라는 회사도 많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정말 이건 사람이건 회사건 정말이지 짜증난다.
그렇다고 회식을 빠지기라도 하면
우리나라사회에서는 그 다음날 대화에서 바로 배제되는 현상은
더더욱 미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아무일 없이 회식을 빠질 수 있을까
이건 정말 그때 그때 달라요 다
상황에서 맞게 빠질 수 밖에 없다.
매번 매달 미리 미리 약속을 잡을 수도 없고
아이있는 유부남 유부녀들은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회식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
그걸 알아주는 부서장 팀장들은 잘 없다.
아이는 집에 봐주는 사람이라도 있다면 팀장들은 애는 원래 집에 있는 사람들이 봐주는거야라면서
회식 참여 유도를 한다.
설상가상으로 무슨 1박2일 형식의 워크숍도 아니고 회식을 2일간 한다는 것은
정말 X라이도 아니고...
쌍팔년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대표가 있다면 그 회사는 정말 피하자
신입사원들 첫 입사 후 첫 회식때 분위기를 꼭 보고 이 회사에 내가 정말 몸담고 있어야 하는지
분위기 파악들 잘 해보자
인턴이라면 더더욱 피하자 인턴은 회사가 이 녀석 뽑아서 쓸만한지 판단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이 회사를 다닐만하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것이다.
내가 못나서 능력 없어서 이 회사 아니면 정말 갈 곳이 없다고 이런 생각하면서 매달리지 말자
내 밑에...있는 막내들 벌써 몇 명이나 나갔는지 모른다
다른팀에 막내들 퇴사한다고 X라 뭐라 하던 우리 팀장은 지 때문에 이렇게 나갔는데
모른척 한다...
다행히 나갔던 우리 막내들 대부분 더 좋은회사가서 잘 살고있다
난 언제가나...
아무튼..회식 거절은 요령이다. 답 없다
이 녀석이 회식 오기 싫어서 이 말 저 말 이벤트 만들어서 빼는 말 보면서...
팀장들은 알면서도 넘어가주는거다
다 그게 뒷담화로 돌고돌아 나중에 밉상으로 찍히게 되는거지..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나중에 내 등에 칼 꽂는게 회사고 동료고 팀장들이다..
회사는 냉정하다.
나중에 회사다니면서 남는건 돈과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내 모습, 그리고 건강,
늙어가면 나중에 친구들도 점차 사라진다.
친구들이 죽는 것이 아니라 점차 연락이 안되고 만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전에 학원강사님께 들었던 말중에 기억에 남는건
결국 나이들면 돈이야 벌겠지만
결국 내 곁에 남아있는 건 가족들밖에 없다.
가족들과 오래 살려면 스트레스 안 받고 몸 건강히 회사생활 은퇴할 때까지 잘 견디는 거다...
차라리 회식 참여해서 술이라도 어떻게든 안먹는게 낫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당없다만
정말이지 술 먹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억지로 먹이는건 군대도 아니고 정말 에휴
우리나라 회식 문화 정말 바꿔야 한다...
연말인데 건강들 잘 챙기면서 한 해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