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재난 지원금 그리고 스타벅스
그 동안의 생활들... 그리고 스타벅스
지난 8월 중순부터 다시 확산된 코로나 사태와 그리고 휴가 이후 너무도 바빴던 회사 생활은
또 다시 저의 생활 패턴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자꾸만 타의적으로 바뀌는 생활 패터는 너무도 몸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집 -> 회사 -> 집 이 패턴을 3주간 겪으니 주식에 신경을 못 쓰고 있습니다.
몇 몇 조정장도 있었을 때 너무도 바빠서 장 마감도 제대로 못 보고 나중에 퇴근하고 나면 얼이 빠져서
그냥 주식앱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잠들게 만든 이노무 코로나는 정말로 무섭습니다.
그래도 제가 주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샀던 스타벅스가 요즘 급등하여 기분은 좋았다만
그 동안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이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스타벅스는 매력적인 주식이었는데 다른 종목에 관심이 쏠려 못 샀던 것이 아쉽네요
몇 주 못샀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장주보다는 배당주를 추구 하는 편이고..이유는 급등하는 성장주도 좋지만 주식을 처음하는 입장이었을 때 기업분석이니 종목을 볼 줄 모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기업 내 주변이 애용하는 기업을 찾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타벅스로 관심이 가고 배당도 주고.. 앞으로의 성장성이 높았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가격이 조금 조정이 시기가 온다면 추매를 고려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재난지원금
지난 재난지원금 덕분에 숨통이 트였었습니다. 확실히 느낀건 재난지원금을 받고 그 돈을 다 소멸된 시점에..전 주식을 더 이상 사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조금 모았던 종잣돈으로 투자를 했었고 거기에 적금을 깨지 않고 계속 정기적금을 들면서 주식을 했던터라 월급의 일부 소액으로만 주식을 투자를 했었습니다. 재난지원금이 소멸된 시점에 소액의 주식투자를 할 수 없을만큼..생활비를 제외한 여윳돈이 없어지게 됩니다. 재난지원금이 없었다면 소액투자를 못 하는 시점이 더 빨리 오지 않았을 까 또는 적금/생활비/투자비용의 재정리 시간이 빨리 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재난지원금으로 누군가는 사고싶었던 것을 사고 누군가는 말 그대로 재난으로 인해 어려웠던 생활비가 숨통을 트이게 해줬을 것 입니다.
저의 경우는 생활비의 여유를 늘리게 해주고 그 갭을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시간을 벌어준 돈이었네요 이번 확산세로 정부가 다시 돈을 풀 계획을 갖고 있는데 대상이야 어떻든 누군가의 숨통을 트여 숨을 쉴 수 있게 만들 돈이라면 긍정적으로 봅니다. 돈을 푸는 것에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아직 돈을 풀고 나서의 진정한 결과가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대비는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공부도 많이하고 실천을 해야하는 시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