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회사생활

재택근무를 준비하면서..느낀점

트리시스 2020. 3.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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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쉬자...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준비되지 못한 채 재택근무를 준비하는 회사가 많다.

우리 회사도 갑작스레 준비하게 되어서 너무도 정신이 없다. 

재택근무를 위한 인프라 환경 조성

사용 매뉴얼 전달방법, 보안정책, 

사내 메신저가 아닌 사외 메신저 sns를 사용 시 문제점들 고려

 

거기에..

회사에서 자기 컴퓨터만 썼던 사람들이 사외에서 재택근무 접속방법 및 사용방법을 몰라

문의 전화가 너무도 많이 온다. 

하아... 이건 어떻게 해요 이건 왜 없나요 이건 왜 실행이 안 되나요..

적어도 매뉴얼 정독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문의 전화 하나는 줄어들 텐데

사용방법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 일을 어떻게 빨리 끝낼까 이 부분에 포커스가 집중을 하다 보니

정작 사용방법엔 너무도 관심이 없다...

일을 하는 부분에는 그 일을 하기 위한 tool, 매뉴얼, 사용방법도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다...

 

 

모쪼록.. 이번 신종 코로나 사회 전반에 많은 것을 바꾸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기업들은 대형 재해나 기업들이 가진 인프라망을 마비시키는 재난이 왔을 때 대응 매뉴얼을 만들 수 있다.

메르스 때 이후 약 5년 만이고

경주, 포항 지진 이후 약 3년 만이다.. 

앞으로는 어떤 재난, 재해가 발생할지 모르는 시대이니 만큼 

대비를 준비하는 사람과 재해 이후 인프라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 또한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

 

이번엔 모두 처음이라 혼란스러워 직원들이 많이들 피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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