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가 결정되면서 대체 인증수단의 관련된 업종이 확실 어제 오늘 핫하다.
한국전자인증의 경우 주가 정말 수직 상승이다.
어제 오늘 계속하여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인인증서 단순간에 없어질 것 같지 않고 점진적으로 변화하면서
대체 인증수단으로 변경될 것인데
우리 주변에는 이미 벌써 스마트폰의 생체인증을 통해서 인증 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
홍체인식 지문인식 등이 그렇다.
그러면 공인인증서 외 생체인식의 경우 결국은 생체인증할 수 있는 단말이 필요하게 되고
우리 주변에 가장 가깝고 많이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인증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고
나이드신분들은 공인인증서 보다는 인증이 편하겠지만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사용법을 익혀야하는 부분이 발생한다.
그리고 얼굴인식, 지문인식, 홍체인식 등 이런 인증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들은
다양한 플랫폼과 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계속해야하는 과제가 앞으로 생긴다.
인증수단의 플랫폼은 결국 단말기를 제조하는 회사가 갑이 될 것이고
여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업체는 결국 그에 맞춰서 따라가야하는 입장
솔루션개발자들만 더 힘들어지겠다.
얘기가 좀 세었지만 한국전자인증의 경우
crosscer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했을 땐 지문인식 기능의 바이오 관련 솔루션만 있는 것 같다.
아직 홍체나, 얼굴인식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꼭 생체인증으로 대체 되진 않겠다는 생각도 든다.
기존 공인인증서에서 변형된 형태로 나갈수도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플랫폼을 변경한다는 것은
솔루션업체로서는 많은 개발비용이 든다.
리스크가 많아진다. 솔루션 한 번 잘못개발했다가 많은 민원을 감당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많은 정부, 기관 사이트에 같은 모듈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파수만 하더라도..정말 다양한 모듈이 있었다..
위와 같은 사항 때문에 단기간내에 공인인증서 폐지가 보안업체의 주가 상승에는 좋은 영향이 있겠지만
공인인증서 폐지가 기대이하에 성과를 낸다면,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다만 멀리본다면 공인인증서폐지는 많은 이들의 숙원이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보안의 기술 또한
진화되기 때문에 앞으로 보안업체 같은 기술주의 주가 상승은 조금씩은 상승하지 않을 까
그런 기대감이 있다.
뭐든지 탈나지 않고 좋게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한다면 기다려야한다.
기술이든 주식이든 빨리 먹으면 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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