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퇴직준비라고 해놓고 내일 배움 카드로 제목을 달았을까
요즘 세상에 오랫동안 일하는 세상은 점점 없어지고,
짧게는 1년 2년 길게는 10년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이다.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들이 아닌 이상 장기근속은 앞으로 더더욱 없어질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하고 스킬업을 해야 하는 세상이다.
또 사람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계속 재촉하며 그렇게 배우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죽을 때까지 계속을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한다.
노년까지 자식들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하고 나면 남은 인생은 좀 편히 살고 싶다는 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인데
팍팍해진 세상은 그렇게 쉬게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
뉴스나 또는 시사/예능 프로를 보면 한 두 번씩 노년 자살율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가장 높다고 한다.
무섭지 않은가?
현재 힘들게... 그리고 마음 우울하게 죽도록 일을 하는데
나중에 자식들 출가시키고 집에 힘 없이 소파에 앉아 있거나
누워서 무기력하게 티브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내 노년의 모습이라면.....
하고싶은것들은 마음속에 많이 있는데 힘이 없고 돈이 없고 예전만큼 배움의 습득력이 예전보다 못한..모습을..
준비를 못하면 노년에 정말 힘든 모습을 맞이하는 나를 결국은 볼 것이다.
요즘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쓸데없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당연히 좋지 않지만
현재 세상이 그런 세상이다. 정권이 보수든 진보든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정치권이다...
결국은 목마른 사람을 샘을 파고 언제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살아남듯이 말이다...
아무튼..
실업자도 아닌데 내일 배움 카드로 재직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위에 암담하게 글을 써놓은 것처럼 미래를 준비하면 된다.
이건 평소에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가 취미 생활이나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에겐
많이 해당되지 않는 얘기다.
직장은 다니는데 필자처럼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버티는 사람들에게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변화를 줘야 하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보는 거다.
방법이라는 게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거나 무엇을 배우거나 필요하다
지금껏 이어왔던 생활의 패턴에 균열을 줘야 한다. 그래야 한 해 한 해가 매 번 똑같지 않고
새롭게 다르게 느끼면서 재미를 찾으면서 사는 거다.
#내일 배움 카드는
실업자/구직자/재직자 모두 발급받을 수 있고 기업규모와 조건에 따라 혜택이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http://hrd.go.kr/hrdp/gi/pgiao/PGIAO0300D.do
HRD-Net
지원사업안내 인쇄하기 구직자 및 근로자와 기업(사업주)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맞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각 사업별 세부 내용은 ‘자세히 알아보기’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훈련상담을 통하여 직업훈련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제(구직자)에 대한 지원내용 지원내용 계좌지원한도 200만원 이내에서 단위기간별로 산정한 금액을 지원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지방자치단체 등 직업안정기관에서 구직을 등록한 15세 이상 구직
hrd.go.kr
필자는 재직자이기 때문에 구직자보다는 수강할 수 있는 항목이 좁을 것 같다.
그래서 단순히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국비지원 학원들이 나오는데
직장인들이 주말에 쉬어야 하는데 평일반 야간에 하는 것도 시간 안 맞으면 갈 수도 없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북러닝, 이러닝 있다.
이러닝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수강 들을 때만 배운 것들을 알아먹고 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까먹고는 한다.
요즘은 북러닝을 개설하는 사이트들이 많다. 북러닝은 직종/업종/업무에 따라 관련 책들을 읽고
때에 따라 과제, 퀴즈를 풀게 된다.
보통 1개월 ~ 2개월 정도 학습할 수 있다.
인기 책부터 전공책들을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서 책들을 받고 공부를 할 수 있다.
어떤 사이트는 미생 전권, 조선왕조 실톡 등 인기 웹툰 전권을 받을 수 있는 강좌도 있다.
첫 시작으로 이런 것을 해보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접근해보면 된다.
국비지원 학원 중에는 타일기능사, 바리스타 쉽게 배울 수 없는 그런 것도 배울 수 있다.
물론.. 국비지원이 다 좋은 것은 아닌 게 어떤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말들 중에 그냥 내일 배움 카드로 배우는 게 더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조급하게 배우지 말고 잘 알고 더 조사해보고 배워보자
이제 조금 있으면 2020년이 다가오고 수많은 계획들을 세우게 될 것이다.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베스트셀러를 보게 되면
인문학이나 힐링, 위로, 자기 계발 서적들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 같다.
이런 책들은 아주 오랫동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베스트셀러의 분야들이 많이 바뀔 것 같진 않지만
그 분야들이 바뀐다면.. 조금은 현재 보다 다른 세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보다 덜 힘든 세상이거나 힐링, 치유, 위로를 덜 해도 될 만큼
아프지 않은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내일.. 내년의 삶은
오늘.. 올해의 삶보다 더 행복하고 더 가치 있는 삶과 시간을 보내게 기대해보며
미래의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들을 차례로 나열해보고 실현 가능성 높은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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