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1 초서독서법 / 책을 내 것으로 초서독서법 작가 김병완 지음 표지처럼 천만 권을 읽어도 내 글로 쓰지 않으면 독서는 끝난 것이 아니다 아니 다 읽었다고 볼 수 없다 책을 눈으로만 읽고 끝내면 남는 것이 잘 없다 나의 경우 그래서 반복적으로 읽었다 그래도 나중되면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필사는 책을 최대한 느리게 읽는다고 할 수 있다 알쓸신잡에서 김영하작가가 했던 말이다 필사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나중에 남는 것은 많지만 힘이 든다 초서는 내 글로 정리하여 책을 완전히 읽게된다 정약용이 했던 초서 독서법 나도 이제 시작해본다 2019. 10. 30. 이전 1 다음